조리법에 따른 영양소 득실


조리법에 따른 영양소 득실

식재료가 똑같아도 조리법만 바꾸면 몸이 반기는 영양소는 최대한 흡수하고, 그렇지 않은 영양소는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주황색 채소는 식물성 기름에 볶아 베타카로틴 Up 흔히 샐러드에 달고 새콤한 맛의 드레싱만 뿌려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당근·피망·파프리카 등 주황색을 띤 채소를 샐러드나 볶음 요리로 먹을 때 식물성 기름을 곁들이면 좋다. 주황색 채소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의 전구체여서 기름과 만나야 용출돼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이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저널 오브 뉴트리션’(2005)에 실렸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당근 등을 넣은 샐러드를 그냥 먹을 때보다 아보카도오일을 곁들일 때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15.3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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