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도지구' 구상안 발표 | 51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규제 전면 개편


서울시 '고도지구' 구상안 발표 | 51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규제 전면 개편

서울시가 약 51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규제를 전면 개편한다. 북한산 주변도 경관 조망을 해치지 않는 경우 15층 높이로 재개발이 가능하고, 구로구 오류고도지구와 서초구 법원단지 고도지구는 전면 해제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 7월6일부터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고도지구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와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후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8개소(9.23)를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해왔다. 그러나 제도가 장기화되면서 일대 주거 환경 노후화 등 부작용이 누..


원문링크 : 서울시 '고도지구' 구상안 발표 | 51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규제 전면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