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배드민턴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라켓 스포츠다. 배드민턴은 공이 아닌 셔틀콕을 사용한다. 둥근 코르크에 깃털을 꽂아 만든 셔틀콕은 무게가 5g(4.74∼5.50g)에 불과하지만, 강한 스매시를 받으면 시속 300의 속도로 날아간다. 고속철도 KTX급이다. 2013년 말레이시아 남자복식 선수 탄분헝은 시속 493의 스매시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배드민턴 경기에서 셔틀콕을 강하게 때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셔틀콕은 에어컨 바람의 영향을 받을 정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강약 조절'이 필수다. 때로는 네트 위를 살짝 넘어갈 정도로 약하게 때려 점수를 낸다. 랠리 끝에 셔틀콕이 상대 코트 안에 떨어지면 서브권에 상관없이 1점을 획득한다. 21점을 먼저 따는 선수가 게임 승자다. 20-20 동점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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