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가라테'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2020 도쿄 올림픽] '가라테'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가라테는 오키나와섬의 류큐 왕국에서 기원한 무술이다. 일본이 1879년 류큐 왕국을 병합하면서 일본 전역에 알려졌고, 2차 세계대전 후 전 세계로 확산했다. 가라테(空手)는 일본어에서 '비어 있다'는 뜻의 '가라'와 '손'을 가리키는 '테'가 결합한 합성어다. 태권도와 마찬가지로 손과 발을 모두 쓰지만, 어원에서 엿보이듯 손을 쓰는 비율이 더 높다. 가라테는 태권도에서 '품새'에 해당하는 '가타'와 선수가 1대 1로 겨루는 '대련'에 해당하는 '구미테'로 나뉜다. 가타는 가상의 적을 상정하고 미리 정해진 연속 동작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고, 힘있게 연출해 보이는지를 7명의 심판이 평가해 승자를 가린다. 선수는 세계가라테연맹(WKF)이 인정하는 102가지 가타 중에서 자신이 선보일 가타를 미리 선택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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