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가족 호칭 정리 | 아내·남편의 친인척 가족 호칭은


헷갈리는 가족 호칭 정리 | 아내·남편의 친인척 가족 호칭은

어떤 부부가 신혼 때 형님 집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생긴 일이다. 형수가 시동생을 보고 “서방님 숟가락 좀 놔주세요!”라고 했는데 시동생은 들은 체도 않는다. 그러자 다시 “서방님! 바쁠 때는 도와주세요.”해도 멍하니 바라본다. 진짜 서방과, 서방님이 누군지 모르는 시동생은 멈칫거렸다. 그러자 형님이 웃으면서 “도련님이 놓으시라구요!” 하시면서 ‘도련님’이 결혼하면 높여 불러서 ‘서방님’ 되는거다. 하셨다. 남편 남동생은 결혼 전에는 도련님이고, 결혼 후에 높여 부를 땐 서방님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처럼 호칭이 많은 나라도 없다. 우리도 미국처럼 uncle(아저씨) 과 aunt(아주머니)로 통일되면 좋으련만 혈족 간에 거리를 표시하기 위하여 우리는 촌수라는 계산법을 사용한다. 촌수는 친족과의 거리로써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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