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탄천 교량 안전진단 결과 | 16개 다리 보행로 ‘미흡’(D등급) 또는 ‘불량’(E등급) 판정


경기 성남시 탄천 교량 안전진단 결과 | 16개 다리 보행로 ‘미흡’(D등급) 또는 ‘불량’(E등급) 판정

4월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보행로 붕괴사고 직후 시는 탄천 교량 20개 가운데 사고가 난 정자교와 2016년 준공된 이매교를 제외한 18개 교량 보행로에 대해 지난 21일까지 1·2차에 걸쳐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그 결과, 16개 다리의 보행로가 ‘미흡’(D등급) 또는 ‘불량’(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0개 교량은 보행로의 ‘처짐 상태’는 허용 한계를 많게는 14.5배까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철거 뒤 재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보행로 철거·재시공이 결정된 16개 교량의 보행로는 사고가 난 정자교처럼 외팔보(캔틸레버) 구조로, 분당신도시가 조성된 1993~1994년 만들어졌다.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가 나기 전 이 다리들의 보행로에 대해선 별도의 안전진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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