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아요 (한국소비자원)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아요 (한국소비자원)

배달 주문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2.9~4.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월 28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일회용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1개당 1개~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다회용기는 0.7개~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커피를 모두 일회용 컵으로 마신다고 가정할 경우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377잔을 대입하면 개인별로 노출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약 2639개 수준이다. 여기에 소비자들이 일주일에 약 1.9회 정도 배달음식을 주문한다는 조사(오픈서베이) 결과를 고려하면 연간 미세플라스틱 노출량은 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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