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압착사고(압사) 대응 행동 요령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압사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군중 압박 상황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요령이 주목 받고 있다. 서 있을 경우 한 발을 내밀어 앞 사람과 공간을 확보하고, 어쩔 수 없이 넘어지게 된다면 모로 눕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군중 압박 상황에서 어떻게 몸을 보호할 수 있는지 전문가들이 전한 행동 요령을 보도했다. 압사사고는 주최 측이 명확한 행사에선 잘 일어나지 않는다. 주최 측이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기에 보안요원 배치 등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와 같이 주최가 불분명하거나 길거리에서 군중이 밀집하는 상황에는 스스로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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