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여름맞이 (스피츠 미용 전 후 / 스피츠 털 빠짐)

안녕하세요 춘삼맘입니다. 내일은 정말 비가 오려나 날씨가 후덥지근 합니다. 여름 옷들 정리와 여름맞이는 잘하고 계시나요?! 두부도 지난주에 미리 여름맞이 준비를 했습니다.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스피츠 아이들은 털갈이 시즌에 털 빠짐도 심하지만, 더위도 잘 타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주고 아이스팩을 얹어 줘서 덥다고 헥헥 거리는 두부 모습에 그냥 털 밀어버리자! 하고 미용을 해줬어요. 자주 가는 곳에 전화를 드렸더니, 요새 미용하는 댕댕이들이 많은지 두부 미용 예약 일이 늦어졌어요. 다행히도 그동안 그렇게 많이 덥지 않아 두부도 견딜만했나 봐요. 털 많은 동물들은 여름철만 되면 엄청 덥겠어요 사람으로 따지면 이 더위에 패딩 입고 있는 거랑 비슷한 거 겠죠? 형아랑 산책 가는 줄 알고 굉장히 신나 보이는 빵댕이 에요. (세상 신난 빵댕이) 산책하는 줄 알고 나온 두부지만 미용을 간다는 사실 알고 있니?! 모르니까 신난 빵댕이겠지? 어릴 털이 복슬복슬 예뻐서 밀어 주기 싫지만, 더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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