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챌린지 (11/14~11/20) 한주가 휘리릭


[블챌] 주간일기챌린지 (11/14~11/20) 한주가 휘리릭

2022년 11월 14일 별일 없이 지나가버린 월요일 2022년 11월 15일 치과 마지막 치과 마지막 신경치료를 기대하고 갔지만 한 번 더 소독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아래 잇몸치료를 했고,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오는 내내 점박이 밥만 생각났는데 비가 와서 큰일 났다 싶어서 춘삼빠빠 가게로 뛰어가서 밥을 챙겨서 "점박아 점박아" 부르니, 차 밑에서 야옹 하고 대답하고 나왔다. 비가 오는데도 와줘서 고맙고 밥을 먹는 걸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요새 바빠서 점박이를 통 못 보고 밥만 주고 와서 얘가 밥을 먹고 간 건지 또 누가 뺏어 먹어서 밥도 못 먹고 간지 확인되지 않아 걱정했지만 밥과 츄르를 내려놓자마자 다리도 제대로 못하고 허겁지겁 밥만 먹는 게 어찌나 짠하던지 그래도 제대로 자리 잡고 한참 동안 밥을 먹고 슝하고 가버렸다 그래서 아니 왜 좀 앉아있다 안 갔지 하며 집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점박이가 있었다. . . . . . 이 상태로... 아니...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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