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말러.그가 궁금하다.


[펌] 말러.그가 궁금하다.

출처 비아의 블러그|비아 지난 달 끝이난 부천필의 말러사이클은 최근 일고 있는 “말러 열풍“을 확인시켜준 공연이었다.. 말러열풍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독일에서 작곡가 지명도나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말러는 베토벤, 모차르트, 브람스에 보다는 뒤지지만 하이든, 챠이코프스키, 드보르작보다 상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유수의 레코드 레이블, 지휘자, 오케스트라가 앞다투어 연주하고 녹음을 하고 레코드를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말러의 열풍은 사실 극히 최근의 현상이다.. 말러 사후 몇 십년간은 거의 아무도 듣지도 연주되지도 않고, (일부 매니어들 빼고) 음악인명사전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는 잊혀진 작곡가였다. 대개 위대한 작곡가들이 살아 생전에 인정을 받지 못했더라도 사후 얼마 안 되 인정을 받곤 했는데 비해 말러는 사후 90년을 넘어 이제 100년에 다되가면서 그의 시대를 맞이하는 듯하다. 그럼 왜 말러인가? 다들 왜 그리도 말러의 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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