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B&W 시그너쳐 805 스피커


[리뷰] B&W 시그너쳐 805 스피커

35주년의 창사 기념작인 B&W의 시그너쳐 라인이 선보인지도 벌써 1년여가 지나고 있다. 사실, 플래그쉽 모델인 시그너쳐 800을 선봉장으로 데뷔 했을 당시부터 시그너쳐 라인업은 A/V 스피커 마켓은 물론 보수적 성향의 하이파이 영역을 통괄하여 하이클래스 스피커 시장에 소위 “허리케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을 받아왔다. 물론, 관조적인 시각으로 좀더 기다려 보자라는 식의 논평역시 적지는 않았는데, 그 결과는 역시 예상대로였다. 기본적으로 한정생산을 골자로 한 B&W의 판매방침이 언제 종료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실버 시그너쳐 계열 스피커들의 생존력을 감안할 때, 당분간 배고픈 오디오파일들에게 있어 본 시리즈는 최종적인 기착지로 어필될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본 시리즈가 2001년 새해 벽두 CES에서 선을 보인 이후 프랑크프르트 하이엔드쇼를 거쳐 근자에 이르기까지 필자에게는 한가지 아쉬움이 내내 가시지 않았었다. 내친김에 설명을 해보자면 시그너쳐 시리즈의 라인업은 톱모델인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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