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저리 / 요즘 가만히 있었는데 승리자됨


간만에 주저리 / 요즘 가만히 있었는데 승리자됨

차채삐 평생을 오타쿠로 살아온 인생 특히 20대에는 약 10년정도 트위터를 하다가 일론머스크의 만행이 난리를 치기 시작할 때 즈음부터 슬슬 정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로고가 도지로 바뀐 직후 더이상 열받음을 참지못하고 계삭한 뒤 앱 싹다 지워버렸다 진심 트위터 킬 때 마다 도지 로고가 날 이 꼬라지로 쳐다보는데 눈 마주칠때마다 열받고 볼때마다 킹받고 짜증나 죽을 뻔 했다 ㅠ 여튼 안그래도 트위터 하는게 쪽팔려 지던 창메 도지가 막타까지 날려서 깔끔하게 마음먹고 싹다 지워버렷다... 일론머스크도 개밉상이었다... 그리고 몇달 후... 트위터를 삭제하고나니 정말 건강한 노잼 삶이 됨 밤에 누워서 SNS 뒤적거릴 만한게 사라지니까 퇴근하고 할게없었다 원래 영상도 잘 보는 편은 아니었고, 영화 정도나 가끔 보는 편이지 시간 아까워서 드라마 시리즈같은것도 거의 안 보는 편이라... 그래서 너무나도 심심한 나머지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저 책을 사서 저녁마다 읽기시작했다 근데 초반 이집트 로마 미술까...



원문링크 : 간만에 주저리 / 요즘 가만히 있었는데 승리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