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신뢰지수 86 (전달대비 -10.4)

SPR방출 관련해서 기세 등등하던 유가도 떨어지고, 미 3대 지수도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장 후반부에 약간 되돌렸지만 오늘 한국장은 그닥 좋지 않을 것 같다. 어제 종가에 재미삼아 던져놓은 위클리 풋은 EUREX 야간선물에서 수익을 주었는데 본장에서는 이것보단 수익이 적을것 같다. 아주 중요한 지표는 아니지만, 그나마 현재 경기상태를 잘 나타내주는 한국 소비자신뢰지수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오늘 새벽에 발표되었는데, 수치가 뚝 떨어졌다. 물론 다음달에 다시 회복하거나 더 오를수도 있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3월달에 내 나름대로의 경고를 수차례 했었다. 코로나 풀린다고 대출받지 말며. 코로나 풀린다고 장사를 시작하지 마라... 이제는 코로나 문제가 아닌 소비자들 지갑이 말라 비틀어져 자연스레 소비를 줄일것 이라고 누누히 강조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코로나까지 다시 확산되는 단계니....참 이번 여름까지는 어떻게 버틸수 있겠지만 내가보는 사람들의 지갑 속 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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