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julianhochgesang, 출처 Unsplash "하....쉬고 싶다" 누군가의 긴 한숨과 함께 내뱉는 혼잣말이 내 귓가에 스쳤다. 애땐 어여쁜 얼굴에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 축 처진 어깨 난 한참을 뒤돌아 바라보았다. 달려가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은 마음뿐 난 가던 길을 되돌아가며 마음속으로 속삭였다 '이틀만 있으면 주말이에요^^ 힘내세요' 한때 SES의 '달리기'의 가사를 SNS에 올리며 마음을 다 잡은 적이 있다. 난 몰랐겠지만 어쩜 누군가의 눈에 비친 내 모습도 그랬겠지! 사실 그 한숨과 혼잣말이 너무나 공감이 간다. 그리고 그 청춘이 너무 예쁘다. 비록 지금은 조금 힘들지라도 잘 이겨내서 성숙하기를 달리기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해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청춘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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