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4 서울 근교 대하구이 대명수산 "대하 철 못 참지"

어렸을 땐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먹을 줄 아는 해산물이 늘고 채소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당 c 대명수산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로 726-2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요일 저녁 7시 한산하네요 계절 별로 제철 음식 챙겨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대하 철이 왔구나 싶더라구요 주말 근무를 하던 어느 날 퇴근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다 생각하다가 오늘 대하 먹으러 갈까? 하고 즉흥적으로 떠났어요 셀프가 많은 것치고 비싸다 올해는 강화도까지 가지 않고 갈 수 있는 대명수산으로 가보았습니다 전어 무침도 주문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다가.. 분명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다음 기회에 이럴 땐 입짧은햇님이 너무 부럽다.. 왕새우 소금구이를 주문하면 살아있는 대하가 담긴 바구니를 주십니다 여기서부턴 알아서 해야 해요..! 한 사람은 냄비 뚜껑 잡고 새우 넣자마자 바로 닫을 준비하시고요 한 사람은 새우를 빠르게 냄비 속으로 와랄라 넣어야 해요 냄비 예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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