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가면을 벗을 수 있을까?


언제쯤 가면을 벗을 수 있을까?

출근할 때면 늘 가면을 씁니다. 근로소득 외 돈 되는 일, 돈 버는 일에 진심인 저는 출근할 때면 돈 스멜 날만한 모든 것들을 싹 감추곤 직장으로 출근합니다. 근데요, 투자 초기에는 이 가면이 진짜 벗겨지기가 여간해선 쉽게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자칫 잘못하면, 삐끗하면 훅~하고 가면이 벗겨질 것만 같은 너낌입니다. 직장에서 투자한답시고 사업한답시고 여기저기 티를 낸다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직장 모임에도 참석하고 또 최소한으로 어울리고 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 점점 고갈되고 있다는 점.. ㅠㅠ 어제까지는 마음만 고갈되는 상태였는데 오늘은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직장 옮기고 몇 번 모임에 참석해보니 역시나 투자자분들을 만날 때와는 반대 느낌, 생산적인 것보다는 소모적인 느낌이 컸는데요, 그래도 뭐, 사회생활의 일부고 누구나 다 하고 있는 직장생활이니까 경력을 바탕으로 티 안나게 잘 적응했지만, (이라고 쓰면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로 가는 워크샵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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