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프리헷 2호점, 청주복대점 오픈 준비 근황

7월 초에 카페프리헷 2호점 상가 계약을 끝내고 스피디하게 철거까지 마쳤습니다. 철거는 누가하노~ 내가 하믄 되지~ 손댈 것 하나 없이 원상복구가 다 되어있는 상가라면 좋았겠지만 원상복구가 되기가 여간해선 쉽지 않은 임대인과 전 임차인의 관계, 그 관계보다 더 크게 작용되는 십수 년간 암묵적으로 세습되어온 룰들.. 그래서 일부는 제가 안고 가기로 결정했죠. 안 들어가도 될 철거비용이 들어가더라도 빠르게 선점해서 더 바짝 벌면 된다는 생각과 청주 복대동에 포인트를 찍고 싶었기에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여하튼 철거를 무사히 끝내고 2주가 조금 넘는 인테리어 기간 동안 70% 이상 인테리어가 진행되고 있는데 청주가마점과는 다른 ㄱ자 씽크대 오늘부로 에어컨이 설치되고 싱크대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실상 인테리어가 거의 마무리되갑니다. 앞으로 남은 인테리어 일정으로는 샷시 필름지 2차 작업, 실리콘 작업, 전기/조명작업, 머신 설치, 스타일링 및 음료 세팅 정도 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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