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지본유 실지본무(ft. 소장님 말씀)


득지본유 실지본무(ft. 소장님 말씀)

임차인께서 이사를 거의 다 했겠다 싶어 퇴거하는 집 확인차 소장님과 갔는데 아직 짐이 많이 남았더군요. 예상보다 이사가 더 지연되어서 소장님과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동태탕을 먹으러 갔는데 소장님과 가는 집들은 하나같이 다 맛집 ) 소장님은 제 사정을 다 알고 계시고 워낙 일 처리가 깔끔하고 확실한 분이시라 평소에도 이런저런 통화를 자주 합니다만, 오랜만에 대면해서 하시는 말씀이 "날짜 맞춰 매도가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매매가를 마냥 낮춘다고 거래가 쉬이 되는 분위기가 아니지 않나" "그래도 지금 같은 때 대출 내서라도 공실로 버틸 수 있는 자체도 능력이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몇 집들은 임대인이 반환을 진짜 못 해주는 상황들이 빈번해서 단기로 조금씩 협의하 연장하는 집들도 많고, 안면몰수하고 전화도 안 받고 피하고 미루면서 버티는 임대인들도 왕왕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쌤처럼 나 때문에 피해 보는 임차인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그런 모습이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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