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가 두렵지 않아야 한다는데


실패가 두렵지 않아야 한다는데

저는 막 크게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서 잘되지 않을까 봐 행동을 머뭇거리거나 머릿속에서만 몇 날 며칠을 굴리지 않고, 대신, 준비하는 시간은 철저히 가지되 하냐 안 하냐의 문제는 빠르게 결정 내리는 스타일입니다. 모처럼 저를 돌아볼 일이 있어서 제 성향에 대해 냉정하게 자평해봤더니 두려움이라는 게 정말 거의 없고, 회복탄력성도 좀 강한 편이었습니다. 1walter2, 출처 Unsplash 많이 안 처맞아봐서인지? 아니면 맞아봤어도 그간 덜 아파서 그런 건지? 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 게 23살이던, 2008년도에 무려 3,500만 원의 빚도 생겨봤고 좋은 빚이 아닌 나쁜 빚이었기 때문에 갚느라고 수년간 꽤나 고생했던 기억도 납니다. 하지만, 그 나쁜 결과조차도 실패를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았던 제 기조로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었죠.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만 흘러간다면 인생사 새옹지마,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라는 말들이 애초에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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