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만드는 특별한 나만의 향수, 프루스트


엄마랑 만드는 특별한 나만의 향수, 프루스트

2021년 5월 26일 어버이날은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 거라 다른 날에 엄마랑 데이트를 했는데 다른 걸 다 떠나서 장소가 너무 예쁜 나머지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프립으로 예약했던 대학로 프루스트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조금 큰 맘 먹고 예약했던 건데 장소가 주는 힘이 너무나 컸다 혜화동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골목골목 예쁜 카페와 맛집 뿐만 아니라 이런 신비로운 장소가 있었다니..! 향수 원액이 담긴 병들이 과학실험실을 떠올리게 한다 ㅎㅎ 수많은 향이 있어도 제일 먼저 계열은 선택해줘야한다. 시트러스, 우디, 플로랄, 파우더리, 허브, 머스크 였나.. 또 그새 며칠 지났다고 다 까먹었네 ㅎㅎ 몇 가지 꽂히는 향이 있었는데 이 날은 맑고 쾌청한 날이라 그런지 시트러스 계열이 무척 끌렸다. 그래서 튤립, 핑크히야신스, 아쿠아플라워, 네롤리 등등 같은 계열의 다른 향을 더 시향해보고 더 맘에 드는 향기 3~4가지를 선택하게 된다. 직접 비율 계산도 해서 저울에 올리고 정량을 담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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