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거칠 강아지발바닥패드 푸치마켓 수딩카밍크림으로 촉촉하게

얼마 전에 코코 발바닥 패드가 까지고 새살 패드가 났어요. 매일 산책을 나가니까 패드가 거칠고 건조한 건 어쩔 수 없지만 새로운 패드가 생기는 과정 중에 발바닥이 간지러운지 깽깽이로 걸어다니고 강아지발사탕 자꾸 하길래 살짝 걱정을 했었거든요. 요즘 날이 더우니 지면이 얼마나 뜨겁겠어요. 우리 코코를 위해 주로 밤산책을 했었지만 그래도 패드에 무리가 갔었나봐요. 검색해보니 발바닥에 보습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해서 도전해봤었는데 영 찐득찐득하니 발림성도 별로고 코코가 싫어해서 결국 안 쓰게 되었거든요. 요 수딩크림은 끈적임도 없고 산뜻해서 맨날 발라줘도 좋을 정도로 만족스럽답니다. 우리 강아지들은 사람피부보다 훨씬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사람 피부 pH는 산성에 피부층이 5겹으로 두터운데, 강아지 피부 pH는 중성이고 피부층이 3겹이라 갱장히 얇고 면역력이 약해요. 사랑으로 돌봐주라는 뜻인지 ㅠㅠ 피부병에 걸리기 아주 쉽고 또 잘 낫지도 않는답니다. 그래서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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