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가성비 프랑스와인 메종바불로 피노누아 Maison Barboulot Pinot Noir 2020

2022대한민국주류대상 북대륙 레드와인 대상한 프랑스와인 메종바불로 피노누아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 원래 피노누아는 가격대가 높은 와인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피노누아 포도품종은 재배하기도 어렵고 까다롭지만 굉장히 맛이 섬세해서 애호가들은 피노누아만 찾을 정도라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그 포도알 껍질이 워낙 얇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포도인데 와인으로 만들면 얼마나 맛있겠냐고 배웠던 기억이ㅎㅎ 얇은 껍질 덕분에 색상이 옅고 산미가 좀 더 강한 와인이기도 해요. 그래서 피노누아와인은 산미가 높은 술을 즐기는 저도 너무나 좋아하는 레드와인 품종이기도 하지만 비싸서 자주 마시지는 못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북대륙 레드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메종바불로 피노누아가 글쎄 2만원대 와인이라고 하니 마셔보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된 와인지역인 랑그독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지만 젊은 양조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성장을 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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