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가계부 리훈 2024년 오늘쓰임 가계부로 계획성있는 소비를 해보자

내년 소소한 목표 중 하나는 가계부 쓰기! 어렸을 때부터 우리 엄마가 꾸준히 쓰시는 걸 봐와서 그런지 저도 계획성 있게 돈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래서 가계부 쓰기 도전했던 적은 사실 여러 번 있는데, 용돈 받던 애기 시절이라 하루에 지출을 얼마나했다 얼마나 남았다 요 수준이었거든요. 써도 딱히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아서 잊고 살았었는데, 얼마 전에 그런 문구를 봤어요. 1억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한 달 용돈 잔액이 얼마인지 알아야한다고. 뭐 그런 내용.. 오.. 생각해보니까 오히려 지금은 쓸 수 있는 돈이 충분히 있음에도 내가 이번 달에 얼마를 쓸 수 있는지, 비상금은 얼마나 모였는지 가늠이 안 가더라구요.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전혀 신경을 안 썼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좀 더 짜임새 있게, 계획성 있게 돈을 쓰고 싶어서 가계부를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 ) 가계부 어플이나 엑셀이 아닌 손으로 직접 쓰는, 편한가계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