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박분례 보험 살인사건' 이야기


한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박분례 보험 살인사건' 이야기

이번에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디바제시카'와 '김복준의 사건의뢰'라는 유튜버가 올린 살인사건의 이야기를 봤는데 내용은 "한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 "한국최초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라는 썸네일을 걸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영상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잘못 알았던걸까? 한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은 김선자가 아니라 '박분례'이다. 심지어 공중파 방송에서 다루는 '심야괴담회'에서도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이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래서 이번에 사실을 바로 잡아보고자 이 글을 작성한다. 김선자 사건은 80년대 이지만, 박분례 보험살인 사건은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건 전개 당시 신문기사 박분례(3946년 생, 당시 48세)는 당시 정부직할 소속이었던 부산시 진구에 거주했으며, 1973년부터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국민학교 동창생으로부터 자신의 남편과 아들, 자신의 명의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는데 조금씩만 돈을 내면 나중에 화재나 교통사고 등을 당했을 때 불입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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