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No) 중학생존' 된 스터디카페…"연령 제한은 차별"


'노(No) 중학생존' 된 스터디카페…"연령 제한은 차별"

일부 스터디카페 '중학생 출입금지' 늘어나는 '노존'…전문가들 "차별 확산 위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스터디카페에 중학생 출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조소현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중학생은 안 돼요. 몇 학년인데요? 중3이면 혼자 다닌다는 전제하에 고려해 볼게요." 서울의 한 스터디카페에 중학생 이용 가능 여부를 묻자 점주는 "받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답했다. '시끄럽게 몰려다니며 면학 분위기를 흐린다'는 것이다. 스터디카페 업계 관계자들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청소년 차별과 혐오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몰려다니며 떠드는 중학생?…반복되는 민원에 점주들 '난감' 4월 초부터 중·고등학생들의 시험기간이 시작됐다. 스터디카페를 찾는 청소년들은 늘고 있지만 출입을 제한하는 곳도 생긴다. 최근 스터디카페는 '노(No)중학생존'이 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스터디카페에는 중학생 출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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