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KBS 통역사 "정명석 성추행 직접 봤다, 치마 속으로.."


前 KBS 통역사 "정명석 성추행 직접 봤다, 치마 속으로.."

정명석과 외국인 성 피해자 통역 역할 맡아 "눈 앞에서 보고도, 성추행 인식 못해" 고백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씨의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정씨의 성범죄를 도운 것으로 지목된 A씨가 "성추행 장면을 직접 봤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JMS, 달박골 정명석은 어떻게 교주가 됐나'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JMS에서 국외 선교와 통역 업무를 맡았던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앞서 JMS 반대 단체 '엑소더스'의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지난 3월 9일 KBS1 '더 라이브'에 출연해 "KBS에 자주 나오는 통역사가 있는데 그 사람이 JMS 외국인 성 피해자들을 통역하는 역할을 했다"라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A씨는 방송에서 "JMS에서 국외 담당을 했던 게 맞다"라며 "국외 회원들의 편지를 (정씨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라고 시인했다. 이어 "(정씨가) 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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