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혹시나’ 대박인가 했는데…‘아뿔싸’ 꿈 깨니 허상


[미국 주식] ‘혹시나’ 대박인가 했는데…‘아뿔싸’ 꿈 깨니 허상

② 그들은 어떻게 속았나 서울 강남구에서 지난 13일 만난 ‘코인 사기’ 피해자 심미영씨(가명)가 작성한 계약서. 계약서를 담은 봉투에는 ‘착한 개미들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라고 적혀 있다.

양다영 PD 지난 22일 오후, 심미영씨(50·가명)가 찾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거액을 투자한 가상통화(코인) 발행업체 주소였지만 코인 업체가 입주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사무실 앞에 걸린 파란색 간판에는 낯선 영어만 적혀 있었다. 검색해보니 물류회사라고 나왔다.

“하… 착잡하네요.” 심씨가 한숨을 내쉬었다.

“처음부터 다 거짓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듣기로는 실제 사무실도 시골에 있는 비닐하우스래요.”

심씨가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C코인 피해자’라 이름 붙은 온라인 단체대화방에 다른 이가 올린 사진이었다.

허허벌판에 놓인 검은색 비닐하우스 앞에 심씨가 애타게 찾던 업체 간판이 붙어 있었다. 심씨처럼 ‘코인 사기’를 당했다며 대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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