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은성쌈밥 꼬막 한 상 멸치쌈밥 맛있는 집

삼천포에서 창선을 지나 지족항에서 우측으로 가면 남해읍으로 가는 길이고 좌회전해서 미조, 물건항으로 5분 정도 가다 보면 은성쌈밥, 은성꼬막 간판이 눈에 쉽게 들어오네요. 바로 앞에 삼동 초등학교가 있어요. 일반적인 식당 출입문이지만 바닥이 특이하죠~ 그래서 따로 찰칵~~~ 엽전이 열매처럼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타일 그림은 처음 보게 되네요. 삼천포에서 남해까지 오는 길에 멸치 쌈밥집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꼬막정식이 알려져 있더라고요. 대표 메뉴이기에 메뉴판 제일 위쪽에 자리하고 있겠죠. 꼬막 한상 차림 각종 밑반찬에 꼬막무침, 수육, 멸치무침, 꼬막양념, 전복장이 쌈과 함께 나오네요. 꼬막무침, 꼬막양념, 꼬막전 까지가 꼬막 시리즈이네요. 조금 늦게 나온 멸치 찌게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절반을 먹어버렸네요~~~ㅎㅎ 혹시나 비리지 않을까? 했는데 비린 맛 전혀 없고 양념도 지나치지 않고 맛있었어요. 밥은 돌솥에 갓 지어져 나와서 구수한 숭늉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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