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기억하고 싶은 회사풍경


[일상] 내가 기억하고 싶은 회사풍경

일산에서 강남역까지 출근하기란.. 시청에서 강남으로 사옥이전을 한지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문제다. 나이 많은 탓으로 돌리고 있는데 실제 속내는 내가 강남스타일이 아닌 강북스타일이라 출퇴근길, 회사건물을 애정하지는 않아서인 이유가 더 큰것 같다 ㅋㅋㅋ 넘 촌스럽나? ㅋㅋ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 아침일이였다. 유난히 밝아오는 아침의 그 멋진 여의도 풍경을 보고 출퇴근하는 이길이 이렇게 멋있었나? 내가 이시간에 출근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걸 볼수나 있었겠나 새삼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 (이 시간이란 오전 6시쯤 여의도 건너편을 지나는 광역버스 이동시간을 의미한다. TMI인정ㅋㅋ) 그래서 나는 오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가눈에 담고 싶은 회사풍경이 뭐가 있는지 한번 써보려 한다. 나 어디 다녀요~ 자랑하는게 절대, 네버, 아니다. 전쟁중에 우연히 발견한 네잎크로바 느낌으로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막상 딱 봤을떄 "애게~ 이게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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