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작약꽃(Feat.뜨거운싱어즈, 나의 옛날이야기)


[일상] 작약꽃(Feat.뜨거운싱어즈, 나의 옛날이야기)

퇴근길 버스타러 가는길에 꽃집 쇼윈도를 무심히 보게되었습니다. 작약꽃이 일찍 나왔더군요. 친정어머니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 꽃. 냉큼 꽃집에 들어가서는 "여기있는 작약 싹 다 주세요~" 그랬더니 꽃집 사장님 깜짝 놀래며 하시는 말씀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게 무슨소리냐면서 웃으면서 어디에 쓸꺼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ㅋㅋㅋ 친정어머니가 좋아하시는거라 매년 딸이 프로포즈한다고 했더니 글쎄 돈을 오천원 깎아 주시더라구요. 히히 ㅋㅋㅋㅋ [일상] 나의 엄마 웃음꽃 회사 복지제도 중 'CEO선물' 지원이 있는데 꽃바구니가 제일 의미가 있다 생각들어 나는 꽃을... blog.naver.com 꽃집에 있을때는 꽃몽우리가 굳게 닫혀더니만 제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순간부터 서서히 피기 시작하면서 고급진 향이 피어 오릅니다. 근데 진짜 진심 이꽃은 정말 이쁘네요. 집에 가지고 와서 병에 서둘러 담아 봅니다. 근데 자꾸자꾸 피어 올라 고개를 내밉니다. "알았어. 작약~ 너 이쁜거 안다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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