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실청 담근 시간(Feat.雨李,梅雨,梅夏,梅天)


[일상] 매실청 담근 시간(Feat.雨李,梅雨,梅夏,梅天)

[이미지출처 : gettyimage] 내 나이 반백년살을 향해가고... 사회생활 25년차를 향해가니... ................. 자꾸만 쌓여가는 독(?)을 빼 내는데 매실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 그리고 우리 어머니들, 남편, 아이들 한번씩 배앓이를 하는데 이또한 매실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 친정아버지 살아계실때까지는 진짜 이런거 사먹으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ㅜ.ㅜ 올해는 10kg 쿠*에서 로켓배송으로 샀어요. 백설탕, 올리고당도 팍팍 샀어요. 주말에 아침에 수업듣고 시험보고 나서 서둘러 매실꼭지 따고 물에 씻고 몇알은 굵은 소금에 절이고 나머지 전부 설탕에 절여 놨습니다. 이쁘게 익어라~~ 음력 5월..그러니깐 양력 6월은 매실이 익을 무렵의 비오는 하늘이라 우이(雨李) 매우(梅雨) 매하(梅夏) 매천(梅天) 불려진다고 합니다. LOVE POEM 같음! 곧 창문 두드리는 비소리를 듣겠죠?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면서 자세히 보니깐요, 제가 사는 아파트 곳곳에 오얏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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