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덕수궁 리에제와플(Feat.9월1일 하늘바라기)

9월 1일 아침부터 바쁘게 시작했습니다. 오전 일찍 대학원 졸업생 의무성(?) 조찬 모임도 있었구요, 끝나자마자 회사에 빨리 출근해서 8월 마감 정산 업무에 시달려야 하는 압박감에 오늘 하루는 힘겹겠구나 싶었죠. 그런데요,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마음은 바쁜데 오늘의 하늘이 너무 예뻐 중간 중간 멍때리기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바라보려 굽어진 허리도 펴게 되고 자꾸 하늘멍때리기를 하니깐 뇌가 쉬어서 그런지 ㅋㅋㅋ 마감정산이 금방 금방 끝나더라구요. 한마디로 "9월 1일, 오늘의 하늘은 저의 긴장한 마음을 풀어주고 잘생겨서(?) 자꾸 눈길이 갔다(?)"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ㅋㅋㅋㅋ 조찬 모임 끝나고 출근길 하늘 풍경 한번 보실께요. 사이다 같은 청량한 하늘! 제 자리에 보이는 하늘뷰입니다. 제 자리는 하늘뷰맛집이예요. 퇴근시 서울역으로 가는 길의 하늘풍경 회사근처 와플로 유명한 집이 있는데요, 9월 1일 기념... 아니 하늘이 이쁜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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