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덕수궁이 보이는 깡장집(Feat.1인 사장 식당)


[맛집] 덕수궁이 보이는 깡장집(Feat.1인 사장 식당)

오래간만에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집밥과 같은 점심을 먹고 싶어 그런곳이 시청역에 딱 한군데 있어 가보았습니다. 왜 그런날 있지 않나요? 화려하지 않으나 별거 많이 안들어가고 소박하면서 집밥다운 밥이 떙기는 날. 왠지 소화가 잘 될 것도 같은... 덕수궁 바로 옆 '깡장집'이라고 3층에 있습니다. 75도 각도로 펼쳐진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그래도 강된장을 먹을꺼라는 일념하에 단숨에 쉬지 않고 올라가봅니다 ㅋㅋㅋ 깡장집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5 계단 중간에 간판이 있습니다. 어서오라 손짓하는 듯 합니다. 오늘도 사장님 혼자 일하십니다. 음식은 셀프, 식사는 선불, 빈그릇 수거도 셀프, 반찬도 셀프입니다만 불편하냐구요? 아니요. 전혀요. 원하는 그맛을 얻을 수 있다면야 아무렇지 않습니다. 오늘 같이 간 동료분이 쏘신다고 해서 저는 계탄 느낌입니다. 제육볶음 매운두부, 부침개, 먹걸리도 맛있지만 오늘은 무조건 깡장을 주문했습니다. 7,000원입니다. 미역국과 몇가지 반찬을 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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