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조타 빨래방도 IOT시대인가

집 세탁기는 용량이 작아서 이불을 빨아도 빨린거 같지 않은 느낌이고 널기도 힘들어서 마침 집근처에 생긴 빨래방을 찾았다. 상당히 깨끗했고 무엇보다 편한건 키오스크로 주문되고 카드 가능!! 키오스크에서 결제하고 해당 번호 세탁기나 건조기를 이용하는 방식이었다. 옛날 빨래방들은 오락실처럼 동전 교환해서 사용했는데 그야말로 신세계! 세탁 돌려놓고 알람 맞추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카톡이 울린다! 거기에 추가로 놀란건 빨래 바구니 들고 갔다가 사람들 많으면 헛걸음 할지도 모르는데 인터넷으루 매장 상황 체크도 가능하다! 요즘들어 더더더욱 느끼지만 세상은 빠르게 편리해지고 있다! 아니면 내가 늦게 체험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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