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가 푸짐하고 맛있는 부평 술집 아재포차

1차에서 냉삼겹을 실컷 먹고 2차를 왔다. 원래는 이곳을 먼저 오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재료가 없다고 장을 보러 가셨다. 아재포차 아재포차 인천광역시 부평구 시장로30번길 2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상호가 아주 마음에 든다. 영업시간 매일 16:00 ~ 06:00 이 동네 대부분 주차는 힘들다. 내부는 이런저런 벽화가 있는데 구석 벽 그림에는 익숙한 사람들도 보인다. 그리고 친숙한 원형 테이블과 원형 의자가 있다. 반대편 벽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대충 봐도 안주가 많다.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도 따로 있었다. 전, 탕, 구이, 볶음, 튀김, 마른안주. 없는 게 없다. 하나같이 술과 어울리는 안주들이다. 기본 안주. 미역국과 양념간장이 들어간 순두부. 그냥 흔한 맛이다. 어묵탕 (14,000원) 이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포차의 메인 탕이 아닐까? 커다란 그릇에 각종 어묵이 듬뿍 담겨 있었다. 팽이버섯과 쑥갓이 비주얼 담당을 해준다. 진짜 아낌없이 넣어주신 오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