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봄길, 봄비시


정호승 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봄길, 봄비시

한동안 따뜻한 봄의 기운을 알리던 날씨가 주말에는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리네요. 봄비 . . 봄에 내리는 비 봄비 어머니 장독대 위에 정한수 한 그릇 떠놓고 달님에게 빌으시다 외로운 개들이 짖어대던 정월 대보름 어머니 촛불을 켜놓고 달님에게 빌다가 돌아가시다 정한수 곁에 타다 만 초 한 자루 우수가 지나고 봄비에 젖으시다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에 나오는 시입니다. 비 오는 날 어울리는 시네요. 봄길 길이 끝난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난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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