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유일하게 남아있다는 스티커 사진기 :) (feat. 새로운 인생 네 컷 가게 발견!)

우리 직원이 부산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스티커 사진기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진짜 하나밖에 없는지는 모르겠다.ㅋㅋ) 고등학생 때 서면 얼짱에서 진짜 많이 찍었었는데ㅋㅋ 아직도 보관 중 ㅋㅋ 유광 코팅보단 가죽 코팅이지!! ㅋㅋ 한 군데밖에 안 남았다고 말해 준 그 직원하고 찍으러 갔는데 해리단길을 처음 와봤다길래 응??ㅋㅋ 그리고 산리오 짱구 귀멸의 칼날을 좋아하는 직원이라 포토 시그니처를 알려줬더니 그것도 찍자고 한다. 후 그렇게 먼저 포토 시그니처 먼저! 야 무서워 저리 가 내가 얼굴 들이밀지 말랬지? 인생 네 컷 찍었으니 이제 우리 스티커 사진 찍으러 가보자!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 '우리 동네 오락실' 이때까지 살면서 거기에 오락실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ㅋㅋㅋ 입구에서부터 바로 보이네ㅋㅋ 오픈 마감시간 없는 거 봐ㅋㅋㅋㅋ 와 진짜 오랜만에 보는 일본 언니들ㅋㅋㅋ 옆에 스티커 사진들이 붙어있는데 왠지 사장님이신 거 같았다ㅋㅋ 웬 중년 남성 사진이ㅋㅋ 저 펜 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