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과 바꾼 귀한 내 새끼 : 체리새우 치비 탄생하다!

아시다시피미시시피 저는 꽤나 오랜 시간을 체리새우 새끼, 치비를 기다렸습니다 불과 며칠 전 포스팅만 봐도 번식 실패로 엄청난 실망을 한 저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항에서 심상치 않은 무빙을 목격하게 됩니다 좌측 하단에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하얀 먼지 보이시나요? 한번도 갓 태어난 치비를 본 적이 없는 저는 손을 바르르 떨며 치비인줄 알고 건져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건져낸다는 말이 무색하게 진짜 이렇게 작을 수가 있나 싶더라구요 1mm가 안돼요... 아니, 1mm도 너무 너무 크고 머리카락 한가닥 단면이랑 겨우 비슷할 정도? mm보다 작은 단위를 써야 맞을 듯한 크기예요 검색해보니 갑각류의 일종인 코페포타라고 쓸데없이 귀여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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