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2천 원짜리 강아지 가방을 사다 : 내돈내산 강아지 포대기 구매 후기

개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멍멍 그동안 우리 푸들은 어떻게 지냈냐면 작년에 결국 새끼 때부터 안좋았던 슬개골 수술을 했습니다. 견생 중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달까? 몰랐는데 슬개골 탈구가 있는 강얼쥐는 오래 걸으면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산책 나갈 때 견모차 태워서 다니거나 안아서 다니는데 견모차의 가장 큰 단점은 개가 걷고 싶을 때 처치 곤란이라는 점. 옷 안에 넣어서 켈베로스처럼 다니는 중 우리 겁쟁이 푸들은 안겨 다니는걸 가장 좋아해서 저도 많이 해주려 노력하는데 문제는 이 놈이 너무 뚱뚱해서 한번 산책을 갔다오면 팔을 못들 정도로 제 팔과 어깨가 아작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짝퉁 푸들 개 많이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거 개 발 크기를 보면 얼만큼 자랄지 보이잖슴? 이 개는 분명 이만큼 클 개가 아닌데 엄마가 자꾸 고기 먹여서 이만큼 커진 것 같음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강아지 가방을 샀습니다. 비플루프 포어백 강아지 고양이 포대기 앞가방 산책가방 개 가방인데 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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