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봄을즐기는법

지난해 홀씨하나 바람따라 흔날리더니 그곳이 내 보금자리 인양 추운 겨울이겨내고 질긴 생명력으로 샛노란 꽃을 피웠더구나 민들래야 반갑다 너의 새노란꽃 봄색깔에 딱 어울린다. 여기도 샛노란 개나리꽃 이웃도 덩실덩실 춤을추는구나~ 나도함께 흥이나 내눈은 벌써 씰룩씰룩 너를따라 하더라~ 수양버들가지에서도 연노랑색으로 봄옷을 갈아입고 봄춤을 출 태세더라~ 연한 푸르름으로 온천지를 물들어가는 지금이 신비하고 예쁘고 희망이 샘솟는 느낌이 좋다. 도시인으로 살아가면서 자연과 가까이 하기어렵지만 느림의 걷기로 동네한바퀴 만 걷다보면 나도모르게 봄을 가득먹게 되더라~ 벚꽃은 휘엉청 도시를 꽃분홍으로 물들고 지나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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