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올해 투자 '빨간불'…CB 상환부담


카카오게임즈, 올해 투자 '빨간불'…CB 상환부담

카카오게임즈 사내 전경. (출처=카카오게임즈)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에 연초부터 암운이 감돌고 있다.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상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실적마저 악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까닭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우수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콘솔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인데 시장은 투자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31일 시장에서는 올해 카카오게임즈가 예년과 달리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업계 가운데 인수합병(M&A) 등 지분 투자가 적극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실제 이 회사는 2020년 9월 상장하면서 모은 자금 3840억원 중 85%를 인수합병과 신규 IP 확보 등에 투자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6개월 후 2021년 3월 게임 개발 및 개발사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00억원의 제1회차 사모CB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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