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메가캐리어 등극…美반독점 기조에 대선 변수


대한항공, 메가캐리어 등극…美반독점 기조에 대선 변수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여정이 최종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메가캐리어'(초대형항공사) 등극이 녹록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지막 관문인 미국에서 반독점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DOJ, 제트블루 M&A 반대 기조 유지?…LCC와 FCS 시장 달라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EU의 경쟁당국인 EC(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

이로써 14개의 필수신고국 가운데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마지막 관문인 미국의 경쟁당국 DOJ(법무부)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EC 관문을 통과한 만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유럽 4개(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 이관 등 시정조치안을 내놓은 뒤에야 EC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9부 능선을 넘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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