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힘겨운 '태양광 부진'…미국 시장통해 정면 돌파


한화솔루션 힘겨운 '태양광 부진'…미국 시장통해 정면 돌파

태양광 공급과잉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화솔루션이 결국 눈높이를 낮췄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판매량 감소 뿐 아니라 가격 하락도 문제"라고 토로했습니다.

나아가 "당초 10기가와트(GW)로 잡았던 연간 모듈 판매량 가이던스를 9GW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솔루션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는 시장에 재고가 과도하게 적체돼 있는 상황에서 계절적 비수기까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1분기 이 회사의 태양광 모듈과 셀 등 매출을 보면 4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63.7%나 급감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63.2%나 쪼그라들었습니다.

아울러 태양광 모듈의 단가 역시 올 1분기 와트(W)당 0.12달러로,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한화솔루션의 2분기 경영 여건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태양광 공급 과잉으로 판매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이 회사의 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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