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항암제 'BAL0891', 혈액암 치료로 확장


신라젠 항암제 'BAL0891', 혈액암 치료로 확장

신라젠이 항암제 'BAL0891'의 적응증을 기존 고형암에서 혈액암으로 확장합니다. 신라젠은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항암제 BAL0891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의 조혈모세포로부터 혈액세포가 생성되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입니다. 신라젠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2023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AL0891은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TTK와 PLK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은 BAL0891이 계열 내 최초입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는 성인 백혈병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전체 백혈병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진단 후 치료받지 않으면 1년 이내에 90%가 사망할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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