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서울 연립 및 다세대 매입 비중 확대...신생아 특례 저리대축 영향

올해 1분기에는 30대 연령층이 서울의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 등 비아파트를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으로 매입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 저리대출이 도입되면서 다세대·다가구 주택에 주목이 쏠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서울의 한 빌라촌 9일 우리은행이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분석하여 2022~2024년 서울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비중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분기를 기점으로 3060대 서울 비아파트(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거래시장은 지난해 역전세 이슈로 약화되었지만, 가격조정으로 인한 저점인식이 확산되며 규제지역 해제와 정비사업 호재 등이 30~60대의 매입비중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50대는 2024년 1분기에 22.5%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매입 비중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서울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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