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나는 병원다녀왔어요 (f. 눈으로 욕하는 김나나씨)


오늘 나나는 병원다녀왔어요 (f. 눈으로 욕하는 김나나씨)

김나나씨는 외쳤습니다 "병원이 싫다냥" 어제 나나가 손으로 고양이 세수를 하는 것을 보다 문득 싸한 느낌이 들어서 나나씨 눈을 들여다 보았는데요. 오 마이 갓... 한쪽 눈을 찡긋하는 걸 보자마자 병원행임을 직감했습니다. 다행히 눈 안쪽을 살펴보니, 각막궤양까지는 아닌 것 같고... 눈치 빠른 고양이는 옷을 갈아입는 걸 보자마자 밥 먹다 말고 줄행랑을 쳤고요. 숨숨집에 숨은 나나씨를 끌어내어(!) 이동장에 넣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분명 병원 블로그에서 담당쌤 휴무를 체크했는데 오늘 하필 연차를 쓰셔서(!) 안 계시더란..ㅠㅠ 그래서 다른 쌤이 봐주셨는데, 다행히 각막궤양은 아니었어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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