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지나갔던 4월의 마지막 2주. 브로콜리 너마저의 잔인한 사월이 생각나는 건 왜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였는지 조금 울적한 마음을 안고 보냈던 것 같다. 그래도 소중한 일상은 남겨줘야지. 봄이 오면 꽃들은 피어나듯. c 역시 시작은 먹부림. 집 근처에 있던 맛있는 순댓국집이 사라져 한동안 순댓국을 못 먹고 있었는데 남편이 가락시장역 근처에서 찾았다는 순댓국 맛집 #함경도찹쌀순대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순댓국을 맛본 듯. (남편 칭찬해c) 우린 좀 일찍 가서 다행이었지 우리 뒤로 줄이 엄청 길었다. 남편 요리 no1. 갑자기 먹고 싶어 주문한 김치전. 내가 한 거보다 역시 맛있다 하하. 나도 강된장 했는데 말이지요. 암튼 옥수수 막걸리와 김치전, 강된장에 양배추 쌈은 환상 조합. 남편 요리 no2. 남편 요리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갈비. 소가 아니고 돼지로 했는데도 너무 맛있잖아. 츄릅 Previous image Next image #얼바닉30 #urbanic 인스타 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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