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도 오고 날씨가 우중충해서 칼국수나 수제비가 먹고싶었는데 딱 마침 남편이 쉬는날이여서 오랜만에 오한순 손 수제비 가보자고 원신흥동에 새로 생겼다고 꼬셔서 와봤다 원래 오한순 손 수제비 먹으러 갈땐 죽동으로 갔었는데 가까이 생겼으니까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가까운곳으로 가보았다. 실내 내부는 깔끔하니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다. 오한순 손 수제비 가게 내 좌석이 꽤 있어서 점심에 회사에서 단체로 와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이랑 왔으니까 A set 주문하였다 민물새우 손수제비(소), 부추전, 맛보고 수육, 음료수 구성이다 처음에 음료수를 사이다를 가져다 주셨는데 사이다 외 콜라, 환타 파인애플 맛이 있다고 하여서 환타로 교환하였다 가져다 주신 겉절이 내스탈이였다 바로 만든맛이였다 비오는 날 전은 언제나 항상 정말 맛있다 부추전이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나왔다 다만 가격 대비 전 사이즈가 아담해서 둘이서 먹기엔 살짝 아쉬운양이다 맛보기 수육은 생각 보다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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