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글]그렇게 또 하나의 사랑이 떠나고...


[가벼운 글]그렇게 또 하나의 사랑이 떠나고...

나는 햄버거를 그렇게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햄버거 만큼은 정말 좋아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위에 있는 켄터키치킨 업그레이비 버거였는데, 바로 오늘 저녁 햄버거를 먹으러 자전거를 타고 KFC를 가 보니... 단종됐다는 소식을 들어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 본다. 3/8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이 완벽한 조합을 봐라... 대체 우리 업그레이비버거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단종을 시킨 건지... 하 안 그래도 나는 피클+토마토를 안 먹는 사람이라 이 버거만큼 좋은 게 없었는데 말이지... 이 버거 이전에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메뉴였던 스타벅스의 '딸기 레이어 슈크림 프라푸치노'가 단종될 때만큼 슬픈 심정이다. ... KFC를 간 김에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종업원에게 추천 받은(내가 너무 슬픈 표정을 지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가 본인 잘못도 아닌데 거듭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 메뉴도 맛있다고 추천해주더라) 타-와-바-가(Feat. 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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